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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왠지 사투리 같이 입에 착달라 붙는다.
"오미~크론이여라~"
망할 코로나19 바이러스, 언제까지 변이될것인가.
개인적으로 내 외국 친구들의 한국 방문을 막고 있는 바이러스의 변이..
한국의 일상 회복 2단계 전환에 찬물을 끼얹는 변이..
또 얼마나 더 소상공인들은 울상을 지어야 할까?

코로나19는 인류를 위협하는 최대 숙제가 되었다.
이번에 생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나, 인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쪽으로 번져 그곳을 기준으로 전 세계로 빠른 감염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특징은, 여태껏 변이 된 많은 수의 돌연변이들의 특성을 지닌 매우 특이한 변이로 진화하여 높은 전염성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 이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치명력은 지켜봐야 할거 같다.

캐나다는 11월 26일 남아프리카 지역 7개 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 미국은 11월 29일부터 남아공 포함 7개의 남아프리카 국가(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나미비아, 레소토, 짐바브웨) 여행을 금지하기로 했으며, 네덜란드는 아프리카 남부에서 오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금지했다. 또한 유럽연합 EU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한 후 곧바로 남아프리카 7개국의 입국을 일시적으로 금지시켰는데, 독일, 이스라엘, 벨기에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들이 확인되었고, 아시아 지역은 호주, 홍콩에서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특히 남아공에서 감염되어 홍콩으로 입국한 36세 감염자는 입국자 격리 전용 호텔에서 62세의 중국인 남성을 2차 감염시켰는데, 두 사람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 방에서 지내고 일체의 접촉이 없음에도 감염이 되었다. 다만 36세 1차 감염자는 음식물을 받기 위해 방문을 열고 나올 때 밸브형 마스크를 썼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 마스크는 외부의 미세 물질들은 막아주지만 자신이 내쉰 숨은 거름장치 없이 외부로 배출시키는 마스크로, 아마 걸러지지 못한 1차 감염자의 비말 바이러스가 복도에 떠 있다가 시차를 두고 잠시 복도로 나온 62세 남성이 숨을 들이켜 감염을 일으켰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출처 CDC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기 전염, 그것은 예전부터 말이 많던 감염경로인데.. 하여튼 공기 전염은 현재 진행형이다. 마스크는 인증된 KF 마스크를 착용하고 꼭 코와 입까지 잘 막고 자신의 숨은 자신의 마스크로 걸러낼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또한 다중이용 시설이나 밀폐된 환경은 피해야하며, 건조하고 찬 기온에 활성도가 높아지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춥더라도 1시간 정도 환기를 자주 해야하겠다.

찬 공기에서는 바이러스를 갖고 있을지 모르는 타인의 비말 입자들은 작아지고 공중에 오래 머물고 있기에 남이 지나온 길이나 장소는 바로 가는 건 좋지 않을 듯 보인다. 그리고 기침으로 인한 비말 입자는 최소 3미터에서 5미터 이상까지 날아가니 주의하자.

마스크도 답답한데 제발 흡연은 흡연장소에서

그리고 흡연을 하여 비말 입자에 날개를 달아 멀리 퍼트리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개인적으로 흡연자는 정말 지긋하다. 피해 다녀야 할 거 같다.

결국 3차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되었는데, 내 부모님들은 다음 달 예약이 되었다. 정말 믿을 수가 없다. 결국 부스터 샷을 접종해야 한다. 나 또한 접종을 2차까지 했지만 접종 때마다 생기는 부작용들로 인해 그렇게 접종하고 싶지 않아도 결국 또 접종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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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류 최악의 재난 같다. 바이러스의 생명력과 변이는 끈질기고 이제 인류의 토종 바이러스로 진화 중이다. 이제 주기적으로 접종을 해야 한다는 말인데, 내가 아는 외국인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최소 1년이나 2년마다 접종하는 추세가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자꾸만 일상 회복의 코앞에서 생기는 변이 바이러스, 인류의 리더들이 꾸미는 음모론 중 하나일까? 약 장사, 리더 국가의 체인지, 인구 감축 프로젝트, 인간의 DNA변조, 또는 어릴적 종교에서 보고 자란 신이 내린 종말의 시작일까? 신의 심판, 또는 외계인의 침공일까? 중국의 생물학무기일까?

우주전쟁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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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소설가 허버트 조지 웰스에 의해 출간된 우주전쟁(The War of the Worlds) 소설에서는 지구를 침공한 화성인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인류가 멸망 위기를 겪다 결국 뜻밖에 물질로 인해 화성인의 침공은 실패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30억 년 전부터 존재해 왔던 지구 박테리아의 습격 때문이다. 최초의 지구 생명체인 박테리아, 즉 세균과 바이러스인 이들 미생물에 의해 면역력이 없던 화성인들은 모두 허무하게 죽고 만다.

우리는 지구의 화성인일까? 불청객일까? 어쩌면 동그란 세균 배양소 지구는 우리에게 많은 시련을 준다. 혹, 인류 진화를 위한 지구의 큰 계획일까?
...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암튼 우리는 아직 완벽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해, 많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확률 앞에 서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를 뿌리 뽑기 위한 인류의 도전은 계속 된다. 미국 모더나에서는 지난 26일 성명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부스터샷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최초 실험용 백신을 만드는데 60~90일이 걸린다고 설명했는데, 미국 화이자 역시 2주 내 연구 자료를 추가 확보하고 필요시 새 변이에 맞춘 백신을 6주 내로 개발해 100일 이내에 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무리 급해도 기술력이 얼마나 좋길래 그렇게 빨리 새 백신을 만들수 있을까? 그리고 그 백신들에 대한 일부 선진국의 독과점은 의료가 낙후된 나라의 접종을 막고 또 다른 변이를 만들어 낼것이다. 어서 한국도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야할텐데 어디까지왔을까? 소문으론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증하기 위한 임상3상까지 진행중인 기업의 백신이 있다고도 전해진다. 하루속히 한국의 백신들이 한국인을 비롯한 낙후된 나라에 도움을 줘 국위선양하는 기회가 생겼음 한다.

개인적으로 3차 부스터 접종은 하겠지만, 4차 때가 가까워진다면 그땐 뭔가 영구적이거나 완벽한 부작용 없는 새로운 백신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언제까지 불안정한 코로나19 백신만 맞다가 말라죽어갈 것인가.. 부작용이 있는 불안전성의 백신, 나이를 먹어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모님들을 생각하면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 제5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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