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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날도 더운데 나갈 돈은 많고 오후에 34도가 넘는 무더위가 오니 머리가 무겁고 몸이 항상 지친다. 휴~어서 뜨거운 무더위가 휙~지나갔으면 좋겠다. 요즘 더위에 정신없는데, 심심할까 봐 신께서는 나에게 재미있는 고난을 주신다. 어젠 별일 다 있었는데. 집안일을 하다가 무언가에 손이 베었다. "뭐지? 대체? 베일때도 없는데," 상처를 보니 무언가에 한 바터면 깊게 베일 뻔했다. 그렇게 상처에 연고를 바르고 방수 밴드를 붙이고 잠시 쉬는데, 눈앞에 많은 복숭아들이 보인다. 더울 땐 달콤한 복숭아가 최고지! 과일칼을 이용해 반씩 잘라먹는다. 첨에 조금씩 잘라먹다가 마지막 남은 부위를 치아를 이용해 깔끔하니 먹고 있는데, 복숭아 씨앗이 치아를 자극하고.. "...... 뭐지?" 입안에 웬 쌀가루 같은 게 씹힌다. "아 뭔가 느낌이 이상한데... 더보기
어머니 병간호하기 미뤘던 어머니의 무지외반증 수술을 하였다. 입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짐들이 많다. 결국 어제 입원 수속을 다 맞췄고 난 집으로 돌아가 다시 오늘 아침 일찍부터 병원을 찾는다. 병원이 특이하다 입구부터 QR코드가 아닌 수기로 작성을 하고 열체크를 한다. 그리고 코로나 19 영향인지 보호자는 딱 한 명만 허용되는데 나밖에 어머니를 간병할 사람이 없다는 게 조금은 난감하였다. 그렇게 잠시 또 집을 들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음식을 가지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갔다. 도착했지만 어머니는 보이지 않는데 벌써 수술실로 들어가신 모양이다. 한 2시간가까이 할일없이 병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침대에 누워 마취에서 덜 깬 어머니가 돌아오셨다. 어머니가 몸이 약해 전신 수면 마취는 개인적으로 좀 두렵다. 괜히 못 깨어날.. 더보기
생존 새벽 운동하기 쓸데없는 일상.. 한산한 공원을 코로나를 피해 새벽부터 일찍 나와 운동을 한다. 이는 내가 원하는 것보다는 건강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내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생존수영도 못하면서..) 나뿐만 아니라 새벽부터 은근히 사람들이 많다. 시컴시컴한 몸에서 마스크만 빛이 난다. 세계 보건의 암흑시기, 다른 사람들 역시 건강에 대한 걱정을 많이들 하는 거 같다. 근데 너무 춥다. 지금 현재 -2°C를 달리고 있는데 아직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지 않는 시점에 내년 초는 얼마나 추울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나름 젊었을땐 낭만적인 겨울이 좋았지만 이젠 추운 게 정말 정말 싫다. 아쉽지만 이제 그런 현실적인 사람이 돼버렸다. 너무 두툼한 패딩을 착용하고 왔나보다 난 얼핏 펭귄이 된 느낌이다. 남금탐험이라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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