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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바빴다. 어머니 생신 겸 여동생 식구가 집에 놀러 오고 난 조카들과 하루 종일 놀아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잠시 외출로 자주 가는 지역에서 아이들 좋아하는 새로 생긴 낙지 미끄럼틀을 발견하기도 하고 하하.

전남 무안 낙지 공원 노을길야영장을 검색해 보세요


뭐 가족들끼리 바람쐬면 기분이 날아갈 거 같다.

밖에서 먹는 김밥도 오뎅 국물도 맛있고 답답하게 꽉 막힌 곳에서의 해방감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조카들이 집에 왔다 가면 집에 손볼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그리고 대청소도..

으~ 몇 주 전 구입한 새 QLED TV를 아주 크게 긁어놨구나. 하지만, 다행이다. 이럴 줄 알고 포장 비닐을 안벗겨놨지롱. 하하하!


이번 어머니 생신에는 여동생과 매제가 생각해서 요즘 금값이 높지만 GOLD로 생신 선물 두둑히 전해 준다. 순금 거북이와 금으로 만든 지폐.. 그리고 "부모님 고생하셨어요. 상장"을 전해주는데, 나는 반짝이는 생일 케잌 앞에서 그 내용을 읽어 나가고 내용이 제법 괜찮아 어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신다. 그리고 덤으로 용돈도~

나도 이것 저것 어머니에게 선물을 한다. 건강을 위해 스마트워치와 기타 등등.. 다만 몇 주 전 TV 구입에 지출이 많아서 큰 선물은 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뭐 특별히 없다. 부인에게 '생일축하한다'는 말하기가 그렇게 힘들까.. 그런데다 아버진 느닷없이 여동생에게 많은 돈을 준다. 아니 여동생 조카 키우느라 선물 가져오느라 지출 생각해주는 건 알겠는데, 아버진 정작 자신만을 위해 훗날?을 생각하시고 점수 딸려는 게 아닌지.. 나와 어머니는 당신 본인이 항상 보는 TV도 구입했고 어머닌 어머니 돈으로 항상 이런저런 수발을 들어줬는데 정작 평상시 옆에 있는 가족에겐 돈 한 푼 안 쓰시다가 너무 서운하게 만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여튼 이분법적 아버지에게는 항상 아쉬운 생각이 들지만 아버지 시점으로 이해하고 좋은 생각을 하려고 얘를 쓴다.

"부모와 같이 살고 있는 내가 문제지 뭐.."

여기 비유 맞추랴, 저기 비유 맞추랴, 혼자살면 모르고 지나칠, 스트레스를 안 받아도 되는 것에서도 항상 뭔가 보이고 스트레스가 생기는 데..

평소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이 있는지, 오늘은 코로나 3차 접종 전 혈압이 급 상승하여 떨어질 줄 모르고 고주망태처럼 병원 구석에서 혈압이 낮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다. 좋아하는 수동 혈압계로도 몇 번을 측정해도 혈압이 높게 측정되고.. 하~ 스트레스, 뭐가 문제가 있나.. 결국 3차 접종을 맞췄지만 콜레스테롤 같은 또 다른 질병도 의심돼서 피검사도 받아본다.

3차 접종을 기다리며 혈압이 높은 것에 대해 외국 간호사 친구와 한참을 이야기한다. "너는 가족에게 스트레스가 많아. 스트레스 관리하는 법을 찾아야 돼.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주의해" 같은 이야기를 전해주는데, 메시지 지만 그래도 항상 고맙다. 날 그래도 멀리서 챙겨주니깐..

그렇게 여동생 가족과 조카들이 돌아가는데, 막내 남자 조카가 이번에 하지도 않던 말을 하고 내 손을 잡고 놓지 않아서 엄청 귀여웠다. '삼춘 우리 집 가자~' 자기 집으로 같이 가서 놀아주라는 말이다. 여기저기 정신없지만 내 유일한 조카들이 나를 사랑해줘서 항상 웃음 짓게 만든다.

히히.. 이제 몇일 후면 내가 보낸 조카들 선물이 도착한다. 또 조카들이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다.

요 며칠 블로그 할 시간이 없었지만 역시 일기 형식의 포스트는 금방 적을 수 있어 다행이다.

지금은 나의 코로나 3차 접종 몇 시간이 흘렀다. 조금 두통이 생기지만, 금방 나아질 거라 믿는다. 이놈에 코로나 언제 가볍게 지나 갈려나. 인터넷 뉴스를 보니 '3차 접종 10주면 효과가 떨어지고 백신 4차 가나' 그런 훼방꾼 뉴스가 다 있네 흐미 지긋하다 코로나 백신 접종..

그나저나 몇일 블로그에 신경을 안 썼더니 하루 수익도 1달러도 안된다. 하하 지옥과 천국을 건너는 블로그 수익, 작년 말까지는 나름 짭짤했는 데.. 하~ 이번 달은 이월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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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llang M

    조카한테 쓰는 물질은 안아깝나봐요 조카들 좋겠다^^
    3차 맞으셨군요. 고생했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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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렝게티
      2022.01.11 20:08 신고

      조카들과 이렇게 지낼 날이 딱 이시기 이기 때문에 좋은 추억 만들어줘야죵.🤭

      나에게나 신경쓸것이지.. 희안하게 조카한테는 그냥 지갑이 열리네요.🤣🤣

      3차 맞고 한숨자고 눈떳는데 지금 살짝 메슥거리네요. 축복이 가득한 좋은 밤 보내세유 말랑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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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이원
    2022.01.12 08:53

    포스팅 잘 보고 가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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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은하수

    많이 바쁘셨군요~ 어머님 선물이 엄청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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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렝게티
      2022.01.12 12:41 신고

      ㅎㅎ감사합니다. 푸른하늘은하수님. 은하수님도 곧 저런선물 아무것도 아니게 만드는 큰 선물 따님에게 받으실꺼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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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이 리뷰

    금거북이 너무 좋은데요 ^^
    3차 맞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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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렝게티
      2022.01.14 13:00 신고

      이번 코로나 접종은 몹쓸 혈압때메 고생이였네요. ㅎㅎ 흐흐 저도 저 거북이 탐내고 있답니다. 동이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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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tie0311

    어머니 생신 가족들과 시간 매우 바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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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렝게티
      2022.01.16 15:11 신고

      평범한 일상일상일지 모르지만 뭔가 바쁘네요. 아마 조카들이 놀러와서 그런듯 ㅎㅎ케이티씨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