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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우울한 날이 많아 달달한 것이 땡길때, 설탕류의 당을 많이 좋아하시나요? 당섭취는 하루 2000칼로리당 기준 권장량이 50g~100g입니다. 시럽과 설탕 첨가당 뿐아니라 과일이나 우유에 들어있는 천연당도 포함되고 특히나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당은 하루50g을 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설탕 또는 당류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안 인슐린 분비가 과다하게되고 이로인해 혈당을 떨어뜨려 오히려 단것을 또 찾게 만들기도하며 더 나아가 당뇨병, 비만, 고혈압 같은 심혈관질환, 만성신부전증 같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면서 몸안 인슐린분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대체 당류 식품을 찾아야겠는데요. 대체 당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찾아보도록 합시다.

 

 

 

▶대체 당의 종류◀

천연재료에서 추출 천연물질에서 추출 화학적으로 조제된 고당도 합성 감미료 기존 당에서 수소를 넣고 합성해 만든 당알콜
알룰로스 메이플시럽 사카린 자일리톨
스테비아 올리고당 아스파탐 에리스리톨
타가토스      

알룰로스 - 천연에서 유래한 당으로 단맛이 있지만 설탕보다 칼로가 낮습니다. 알룰로스 1g당 칼로리는 0~0.2칼로리로 설탕의 5%입니다. 개발은 일본이 먼저 시작했지만 한국의 CJ제일 제당이 먼저 양산화 했습니다. 하지만 알룰로스는 과당에서 얻어내는 제조 과정에서 그 비율이 매우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테비아 - 알룰로스 이전에는 스테비아가 있습니다. 남미에서 자라는 풀에 함유된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에서 레바우디오사이드란 감미성분이 95%이상 포함 된 그것을 2008년 대체 감미료 최초 미국 FDA승인을 받았습니다. 고온에서 장시간 열처리하거나 약산성 환경에 노출되어도 큰변화가 없는 장점이 있어 열과 산도에 민감한 제과 제빵등에 촉촉한 느낌의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줘 비주얼적 측면등에 활용될수 있고 단점이라면 GMO논란이 있고 아직 유럽연합에서 식품허가를 하지 않았으며 끝맛이 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타가토스 - 유럽식품 안전청 및 미국 FDA는 2003년 10월 식품 첨가물로 타가토스를 승인했는데요. 사과, 카카오 등의 과일 또는 치즈등의 유제품등에서 소량 존재하며 추출 가능하고 설탕대비 90%의 단맛 성분으로 칼로리는 설탕보다 40%정도 낮습니다. 혈당지수는 'GI'이라는 단어로 표기하는데 GI이 높을 수록 체지방으로 빠르게 변하고 쉽게 살찔수 있습니다.그래서 Gl지수로 따져본다면 설탕의 Gl은 68, 타가토스의 Gl은 3으로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타가토스는 장에서 당의 흡수를 억제하고 포도당의 글리코젠으로 이동을 촉진시키는 글루코키네이스의 활성을 촉진함으로써 간에서 혈당량을 감소시키므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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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시럽 - 단풍나무의 메이플 시럽은 단풍나무의 수액을 농축, 냉각시켜 만드는 감미료의 하나입니다. 단풍당밀의 성분은 수크로스가 약 62%를 차지하고, 과당과 포도당이 각각 약 1%정도를 차지합니다.캐나다는 전 세계 단풍당밀 시럽 생산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는데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CFIA)에서는 품질을 세 등급으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No.1(Extra light, light, medium), 캐나다 No.2(Ember), 캐나다 No.3(Dark)

 

올리고당 - 올리고당류는 다당류를 부분적으로 분해시켜 얻으며, 천연 올리고당류의 대부분은 식물에 존재합니다. 요즘은 기능성 올리고당으로 단당류가 3~10개 연결된 형태의 올리고당 중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식이섬유와 유사하게 작용하여 대장으로 내려가 장내 유익균의 영양원이 되어 유익균이 서식하기 좋은 대장 환경을 만들어 대장암 예방, 게실염 예방,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사카린 - 설탕을 대신하는 인공 감미료로 1800년대 후반에 발견되었습니다. 맛은 매우 달아 10,000배의 수용액에서도 단맛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저렴하고 구하기 쉽기 때문에 모든 식품에 들어갔었는데요. 한때 사카린에 대한 동물 실험에서 발암성 문제가 터져 여러국가에서 금지해오다가 오해가 풀리고 다시 합법적으로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아스파탐 - 1981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 감미료의 일종으로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이라는 두종류의 아미노산으로 되어있고 1g당 열량은 설탕과 같은 4칼로리로 같지만 설탕보다 200배의 단맛을 내어 설탕의 200분의 1로도 설탕과 같은 동일한 맛을 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섭취는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인공 감미료는 주의를 요합니다.

 

자이리톨 - 모 CF에서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홍보한 나머지 모르는 사람이 없는 당 알콜계열의 감미료입니다. CF광고로 인해 우리가 알기로 대부분 주로 자작나무에서만 추출한다고 생각하지만 채소류와 옥수수 같은 재료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일리톨은 섭취시 몸안의 인슐린을 자극하지 않고, Gl 지수 13으로 많이 섭취하지 않는 한 혈당에도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한 흔하게 알고 있는 것처럼 충치를 일으키는 나쁜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아 치아 건강에 좋은 감미료입니다. 자이리톨은 설탕 대비 40%의 단맛을 갖고 있으며 과도하게 섭취시 위에 배탈이 날수도 있으니, 자이리톨 설탕 같은 것은 하루 65g이상은 섭취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에리스리톨 - 과일 및 발효식품에 함유되어있는 천연의 당 알콜 성분으로 양이 적어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효모를 사용하여 포도당으로부터 미생물 변환에 의해서 제조되는데요. 칼로리는 설탕의 1/10분의 수준이고 단맛은 설탕의 60% 수준으로 성분은 체내에서 10%정도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체외로 배출되는 다이어트성 감미료입니다.  자이리톨처럼 치석에 잠복하는 세균들의 결합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치석분해 작용을 하여 치아 건강에도 좋은 감미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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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섭취해야 할 자신만의 건강한 당류가 생기셨나요? 오늘 간단하게 설탕을 대체할 당류의 종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은 당류도 과섭취시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우리가 먹는 가공식품 등 무의식적으로 섭취하는 당류, 항상 자신이 과섭취하지 않은지 체크해 볼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 모두 항상 건강을 챙겨 행복한 삶을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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