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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날씨가 좋고 코로나를 피해 조용하고 한적한 산으로 봄철 맞아서 산나물 채취를 하러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산약초와 독초를 구별 못해 독초를 먹고 응급상황을 맞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산나물이나 산약초를 채취할 때는 명확한 특징을 파악한 후에 채취해서 복용하는게 좋을 듯 한데요.

 

정확한 구별이 어려울 때에는 절대 식용은 삼가하는게 좋겠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전문가들 조차 자주 헤깔리기도 하는데요. 생김새가 비슷해 전문가들도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독초는 곰취와 동의나물, 산마늘과 은방울꽃으로 들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독초와 산약초에 대해 몇가지 예로 들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자료 국립수목원

 

곰취(식용)와 동의나물(독초)

 

 곰취(식용)와 동의나물(독초)는 비슷하게 생겼는데, 둥근 심장형으로 잎이 두껍고 앞 뒷면에 광택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자리 톱니가 둔하고, 주로 물가에사 자라는 반면,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광택이 없고, 가장자리 톱니가 뾰족한 점이 다릅니다.

 

산마늘(식용)과 은방울 꽃(독초)

 

산마늘(식용)과 구별이 힘든 은방울 꽃(독초)은 어린잎이 2장이고 생김새가 유사하지만 먼저 은방울 꽃은 부추 냄새가 진하게 나는 산마늘과 달리 냄새가 없으며, 잎이 뻣뻣하며, 뿌리가 가늘고, 뾰족한 꽃을 피우는 산마늘과 달리 초롱모양의 둥그런 꽃을 따로따로 피웁니다.

 

우산나물(식용)과 삿갓나물(독초)

 

우산나물(식용)과  삿갓나물(독초)은 잎이 줄기에 돌려나기 때문에 유사하지만 삿갓나물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갈라지지 않는 반면, 우산나물의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2열로 깊게 갈라지는 점이 다릅니다.

 

머위(식용)와 털머위(독초)

 

머위(식용)와 털머위(독초)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지만 털머위는 잎이 두꺼운 상록성으로 광택이 있고, 잎자루가 붉은색인 반면, 머위는 잎이 부드럽고 잔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연두색인 점이 다릅니다.

 

참당귀(식용)과 개구릿대(독초)

 

참당귀(식용)과 개구릿대(독초)는 정말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절대 알아 차리기 힘든 약초인데요. 참당귀는 잎이 갈라지지 않고, 하나로 합쳐져있으며, 잎맥이 갈라지는 부위에 색이 없는게 특징이며, 개구릿대는 잎이 완전히 갈려져서 하나하나 뻣어 나오고 잎맥이 갈라지는 부위가 검붉은색입니다. 정말 구별하기 힘든 약초인데요. 이 약초를 구지 채집하고 싶다면 전문가를 대동해서 채집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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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산나물)와 산자고(독초)

 

달래(산나물)와 산자고(독초)도 외형상으로 아주 비슷합니다. 구지 비교할수 있는 거라면 달래는 잎 끝이 붙지만 배모양으로 감싸지 않으며, 산자고는 잎 끝이 완전히 붙으며 배모양의 잎을 갖습니다. 이 약초도 정말 어려운 난이도이니 구지 채집하고 싶다면 전문가를 대동해서 채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외, 주의 사항

 

봄나물을 채취할 때에는 반드시 경험있는 사람과 동행하시고, 달래, 씀바귀, 참나물 등 생으로 먹는 나물은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어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산나물 중에서도 원추리순과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은 미량의 독성분이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 드셔야합니다.


만약, 산나물이나 약초를 먹은 후 구토와 복통, 두통, 설사,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손가락을 목에 넣어 토하시고, 따뜻한 물을 많이 드셔주는게 좋으며, 먹다 남은 해당 산나물을 들고 즉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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