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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상식/건강

치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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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치매(Dementia)는 Dement 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마음에서 벗어난'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미쳤다'라는 의미로 정신질환 환자들과 함께 묶어 사용되었던 단어입니다. 요즘의 치매에 대한 정의는 기억력, 추리력, 사고력 및 기타 정신적 기능이 감퇴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이가 많을 수록 유병률이 높아지고 특히 남자보다 여자가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예전에 치매는 노화가 진행되면 걸리는 피할 수 없는 자연질환이라고 여겨졌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전과 생활방식으로 인해 발병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치매는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예방이 참 중요한데요. 치매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단순한 건망증과 치매 초기증세 구분?

첫째, 건망증은 기억의 ‘출력’ 과정에 문제가 있고, 치매는 기억의 ‘저장’ 자체에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딸집에 찾아가기로 한 약속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것은 건망증이지만, 딸이 전화를 해 물어봐도 약속한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고 그런 약속한 적 없다고 오히려 화를 낸다면 치매입니다. 건망증은 어떤 일이 있을 때 자세한 내용 중 일부를 기억하기 어려워하지만, 치매는 그 사건 자체를 잊어버립니다. 또한 건망증은 기억이 나지 않다가도 시간이 지나 기억이나거나 힌트를 주면 바로 떠오를 때가 많지만, 치매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둘째, 건망증은 진행성이 아니지만 치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점점 더 악화됩니다.

셋째, 치매는 기억력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언어능력이나 성격 같은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변화가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아니다(0점), 가끔(1점), 자주(2점)

1. 오늘이 몇 월이고, 무슨 요일인지 잘 모른다.
2.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한다.
3.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4. 약속을 하고서 잊어버린다.
5.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온다.
6.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어 머뭇거린다.
7.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8.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9. 예전에 비해 계산능력이 떨어졌다(예: 물건값이나 거스름돈 계산을 못 한다).
10. 성격이 변했다.
11.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예: 세탁기, 전기밥솥, 경운기 등)
12. 예전에 비해 방이나 집 안의 정리정돈을 잘 하지 못한다.
13.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여 입지 못한다.
14. 혼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가기 힘들어한다.(관절염 등 신체적인 문제로 인한 것은 제외)
15.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출처-한국치매학회

각 문항은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능력이 전과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체크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합계가 7점 이상이면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치매가 진행된다면?

치매초기단계는 발병 후 1~3년으로, 이때의 주된 문제는 ‘인지기능저하’입니다. 기억력, 특히 최근 일들을 기억하는 데 문제가 나타나고, 사회생활이나 직업을 전처럼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혼자 하는 일상생활에는 아직 문제가 없어, 식사준비나 목욕, 대소변 처리 등은 전처럼 혼자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속을 자주 까먹고, 물건 둔 곳을 기억하지 못해 한참을 헤매거나, 가스 불 끄는 걸 잊어버리고, 친한 사람 이름도 금방 떠올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의 치료목표는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늦추는 것입니다. 이때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이 '도네페질' 같은 인지기능개선제입니다. 도네페질은 기억 및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 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약으로 다른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어 많은 약제를 복용하는 노인 분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전반적인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특히 적은 편입니다. 요즘은 C사와 I사의 합작으로 한국에서 붙이는 도네페질 패치제가 개발되었고 2020년 11월경에 임상 종료하며 2021년 상반기에 국내 제품출시 예정이라는 뉴스가 있기도했습니다.

또한 남아 있는 기억력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문기관에서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회상요법, 노래, 그림, 신문 읽기 등을 시도해야 합니다.

치매가 진행되는 중기단계는 발병 후 2~10년 정도로, 기억력 저하 등 인지기능 저하가 더 심각해집니다. 전화나 TV도 혼자 사용하지 못하고, 간단한 밥상 차리기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언어능력도 악화되어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이나 형식적인 대답을 하게 됩니다. 오늘이 며칠인지도 헷갈리고, 자기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도 혼란스러워하죠. 한편으로 문제행동증상이 초점이 되는 단계로,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고 배회하고, 판단력이나 참을성이 떨어져 쉽게 화를 내고 흥분하거나 울기도 합니다. 지나친 성적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밤낮이 바뀌어 잠을 안 자기도 합니다. 치매 때문에 성격이 변한 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문제행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때 정신과 처방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가족들이 죄책감을 느끼며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족이 편하자고 환자를 약으로 재우는 것 같고, 안정제가 치매노인들에게 해로울 것이라고 오해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안정제를 처방하는 이유는 가족들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환자의 증상을 줄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불면증과 감정기복, 우울감, 환각 등은 치매환자에게 커다란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말기단계에 들어섭니다. 대개 발병 후 8~12년에 해당하죠. 이 단계에서는 가족도 못 알아보고, 기력이 떨어져 공격적인 행동을 하거나 배회하지도 못합니다. 남아 있던 기억마저 대부분 사라지고, 웅얼거리거나 아예 말을 안 하는 등 의미 있는 대화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되고, 걷는 방법을 잊어버리거나 엉덩이를 끌며 이동하고, 손 움직임이 의지대로 되질 않아 수저질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한마디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전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의지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욕창이나 폐렴, 낙상 등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두통이 하나의 진단이 아니라 증상이듯, 치매 역시 하나의 진단명이 아니라 어떤 원인으로 인해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 저하가 오면서 일상생활에 장애가 되는 상태를 통틀어 말하는 용어입니다. 치매에는 6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원인질환이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치매인데요. 뇌혈관 이상으로 뇌세포 손상이 나타나며, 뇌질환의 경과에 따라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치매라고 하면, 흔히 알츠하이머 치매를 말하는 것인데요. 이는 전체 치매환자의 60~80퍼센트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치매입니다.

치매를 연구했던 독일의 정신과의사 A. 알츠하이머(A. Alzheimer)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그는 기억력 저하와 망상을 보이는 환자를 부검하여 그 뇌조직에서 치매의 원인이 되는 이상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Beta-Amyloid)를 발견했는데요. 이 독성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어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의 신경연결망의 작동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치매발병 이후 퇴행된 뇌세포를 되살리는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치매환자를 치료해도 병에 걸리기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100퍼센트 돌아가지는 못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매환자를 치료해야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치매환자는 치료 없이 방치될수록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치매환자에게 남아 있는 건강한 부분을 최대한 오래 유지해 삶의 질을 지키는 것이 치매 치료의 목표입니다. 초기에 치매를 발견해 바로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한 경우와 방치한 경우, 초기에는 차이가 없지만 10년 후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방치한 경우에는 인지기능 저하나 행동증상이 더 심각해져 가족과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요양시설에 가야 할 확률이 몇 배로 커집니다. 환자의 삶의 질은 물론 가족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되죠.

약물치료는 인지기능장애에 대한 약물치료와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약물치료로 나뉩니다. 인지기능장애에 대한 약물은 인지기능개선제라고 불리며, 기억력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막고 그 양을 증가시킴으로써 치매의 경과를 6개월에서 2년 이상 늦출 수 있습니다. 치매의 초기와 중기에 효과가 더 큽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사망 전 마지막 3~5년간 심각한 장애를 겪는데요. 약물치료를 통해 이런 심각한 장애를 앓는 기간을 1년 이내로 줄일 수 있습니다. 환자의 삶의 질도 개선할 뿐더러, 돌보는 가족들의 정신적ㆍ경제적 부담도 줄이는 효과가 있죠.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약물치료는 치매환자가 기본적으로 보이는 기억력 등 인지기능의 장애 외에, 공격적 행동이나, 의심이나 망상, 초조불안 등의 행동증상이나, 우울감과 무기력 등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실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는 인지기능장애보다 난폭한 행동이나 의심 같은 증상들이 더욱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우울한 환자는 덜 우울하게, 욕설이나 폭력 성향이 있는 사람은 충동을 스스로 조절하고 진정할 수 있게, 망상이나 환청을 경험하는 환자는 망상과 환청을 줄일 수 있도록 처방합니다. 이는 환자와 돌보는 이 모두의 정신적·신체적 안녕을 위해 꼭 필요한 치료들입니다.

가족들은 먼저 치매환자의 심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치매환자는 기억력이 떨어지고 혼자서 일상생활을 못 하는 것에 대한 걱정과 스스로 자기행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 전보다 고립되고 혼자라는 느낌으로 고통받습니다. 치매환자라고 해서 대화가 안 된다고 선입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환자의 불안이나 우울한 느낌을 공감하면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격려와 위로가 됩니다.

또 환자가 이상행동을 보일 때는 치매라고 해서 무조건 수용할 것이 아니라, 분명하게 지적해주어 멈출 수 있게 돕고, 문제행동을 멈췄을 때는 적극적으로 칭찬하고 지지해줘야 합니다. 환자에게 약속이나 정보를 알려줄 때도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쉽고 분명하게,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주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필요할 때에는 말로만 할 게 아니라, 메모나 수첩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환자가 생활하는 곳의 환경들은 혼란스럽지 않아야 합니다. 단순하고 쉽게 환자에게 익숙한 환경으로 만들어주세요.

치매를 예방하는 자신만의 가장 좋은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나이를 의식해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노인이라 생각하지 말고 젊었을 때와 똑같이 사는 것입니다. 1979년에 하버드 의대의 E. 랭어(E. Langer) 교수는 한 마을에 75세 이상의 노인 16명을 모아서 실험을 했습니다. 교수 팀은 그 마을을 마치 시간을 되돌린 듯 20년 전인 1959년의 모습으로 꾸며놓았죠. 흑백TV에서는 20년 전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었고, 노래도 20년 전 노래만 나왔습니다. 심지어 뉴스도 20년 전 일들만 나왔습니다.

그 이후 실험 참가자인 노인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겼는데요. 제일 큰 변화는 기억력의 향상으로, 테스트 결과 10명 중 7명의 점수가 올라갔습니다. 허리가 꼿꼿해지고 얼굴도 젊어 보이는 변화들도 나타났죠. 젊은 사람처럼 대화하고 행동한 것이 실제로 사람을 젊게 만드는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가짐이 중요한데요. 그 외에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첫째, 공부해야 합니다. 젊을 때처럼 계속 배워야 합니다. 뇌는 익숙한 활동을 할 때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활동과 새로운 자극을 받을 때 좋아집니다. 캐나다의 E. 비얄리스톡(E. Bialystok) 박사는 공부하는 노인과 공부하지 않는 노인 사이에서 치매가 발생하는 차이를 연구했는데요. 연구 결과, 그가 진료한 180명의 노인환자 중 영어만 쓰는 노인과 다른 외국어를 배운 노인들을 비교했을 때, 다른 외국어를 배운 노인들이 치매가 더 적게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공부방법은 무엇이 좋을까요? 학습이라는 점에서는 고스톱 같은 단순한 게임도 나쁘지 않지만, 단순하고 익숙한 걸 반복하는 건 뇌에 자극이 덜합니다. TV 역시 일방적으로 정보를 주입시키는 것이고요. 외국어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책이나 신문은 그 내용과 내가 가진 지식을 접목할 수 있어 생각할 여지를 주므로 가장 추천할 만한 매체입니다.

둘째, 운동해야 합니다. 특히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많은 논문들에서 운동이 치매와 인지장애들을 예방하고, 증상이 시작된 뒤 악화를 늦춘다는 공통된 결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뇌로 가는 산소공급을 늘리고, 뇌세포 간의 연결을 활성화시켜 기억력, 집중력이 좋아지게 만들어줍니다.

정 제대로 된 운동을 하기 힘들다면, 걷기라도 해야 합니다. 실제로 쉽게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이 걷기인데요. 걷기는 다리운동으로만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뇌운동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걷는 것처럼 느끼지만, 실제로 길을 걸을 때 우리는 앞에 장애물도 봐야 되고, 들려오는 자동차 소리에도 신경 써야 하고, 어떤 쪽 길이 빠를지도 판단해야 합니다. 길가에 새로 어떤 가게가 생겼는지 생각하고, 이전에 여길 누구와 같이 왔었는지 떠올리며 추억에 젖기도 하죠. 우리는 걸으면서 단순히 다리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수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기억하고, 판단하고, 결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걷기만으로도 뇌운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손운동도 좋습니다. 뇌에는 우리 몸의 감각 또는 운동을 담당하는 영역이 있는데, 이 중에 손이 차지하는 부분이 30퍼센트나 됩니다. 손을 움직이면 운동과 감각, 사고를 담당하는 뇌 부위가 자극을 받게 되죠. 아이들에게도 손을 탁자 위에 고정시킨 채 절대 못 움직이게 하고 얘기하게 하면, 손을 쓸 때보다 단어나 표현이 덜 유창해지고 표현력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사람들과 함께하고 어울리려 해야 합니다. 이혼 후 독신으로 살면 치매 위험이 3배 높아지고, 아예 결혼하지 않고 쭉 독신으로 살면 6배나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활발하게 어울리는 사람들은 뇌 기능이 더 촉진되고, 신경세포 간 연결도 더 강화되며, 뇌 손상에 대해 더 빠른 회복을 보입니다. 즉 사회활동이 많을수록 치매유병률이 떨어집니다.

사회활동이라고 해서 너무 거창한 것을 떠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가족과 같은 취미를 갖거나, 같이 여행을 가거나, 가벼운 게임을 해도 좋습니다. 동호회 활동이나 봉사활동도 치매뿐만 아니라 행복지수를 올려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넷째, 위험요소를 피해야 합니다. 먼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같은 혈액순환과 관련된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뇌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원활해지기 때문이죠. 담배도 끊는 것이 좋은데요. 흡연은 유해산소를 발생시켜 뇌세포를 공격하며, 동맥경화증을 유발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심장질환을 일으킵니다. 실제로 장기간 흡연해온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성이 2배 이상 높습니다. 장기간 과음한 경우에도 알코올이 뇌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나타냅니다.

다섯째, 잘먹어야 합니다. 생선과 채소, 과일을 많이 먹는 게 좋은데,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뇌 건강에 좋고 항산화물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녹황색채소와 과일도 좋습니다. 비만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치매에 좋지 않으며, 뇌졸중과 연관된 식습관도 고쳐야 합니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이 있다면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충 씹고 넘기는 것보다 열심히 씹는 사람이 치매에 덜 걸립니다. 이가 다 빠진 노인이 치아가 건강한 노인보다 치매 걸릴 확률이 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죠. 이는 저작활동이 기억과 실행, 판단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와 전두엽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6계명

한때 치매는 노화가 진행되면 걸리는 피할 수 없는 질환이라고 여겨졌으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전과 생활방식으로 인한 발병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치매는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하다.

로라 미들턴과 크리스틴 야페 박사는 2009년 10월 '신경학 기록지(Archives of Neurology)'에 기억력과 사고력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다음의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체중 및 흡연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요소 관리
- 공부, 봉사활동, 취미, 게임을 통한 지속적인 두뇌사용
- 운동
- 가족, 친구들과 시간 보내기
- 곡물, 과일, 야채 등 심장에 좋은 음식 섭취
- 우울증 예방

다른 임상실험에 따르면 혈압, 혈당조절 및 심신의 적극적 활용, 불포화지방 섭취, 우울증 치료 등은 기억력과 사고능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를 예방해주는 음식

견과류

견과류는 뇌에 쌓여가는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호두 등의 견과류는 뇌 기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각종 견과류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기억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들어있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오메가 3 지방산은 두뇌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치매 예방 음식으로 등 푸른 생선을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등 푸른 생선으로는 꽁치, 고등어, 삼치 등이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 3 지방산은 각종 질환의 염증을 완화해주며 혈압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성을 꾸준히 섭취하면 치매 및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각종 베리류

블루베리를 비롯한 각종 베리류는 치매 예방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베리류들은 뇌세포가 젊어지게 만들어주고 기억력 저하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각종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안토시아닌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 산소도 막아주고 뇌세포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이러한 베리류를 섭취하는 것도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녹색 채소류

녹색 채소류도 치매 예방 음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근대 등에는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엽산,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타민K 등이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녹색 채소들은 인지력 저하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치매나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호모시스테인의 양을 줄여주는 것이 바로 엽산입니다. 이 엽산은 위에서 말했듯이 녹색 채소류에 대체로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가급적이면 식사를 할 때 녹색 채소를 곁들여서 먹는 것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달걀노른자

달걀노른자도 치매 예방 음식으로 손꼽을 수 있습니다. 달걀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콜린은 아세틸콜린의 구성 요소로서 아세틸콜린이 많을수록 두뇌 활동 증진, 학습력, 집중력 등의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달걀에도 레시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 레시틴은 전체 뇌의 30%를 차지할 만큼 뇌에 있어서 중요한 성분입니다. 게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레시틴은 기억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들기름

들기름의 주성분인 리놀렌산은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으로 영양분 결핍시 성장저하, 불임, 피부질환이 생길수 있다. 리놀렌산은 신경계의 필수 지방산으로 시신경에도 영향을 주며 학습능력을 증진시키고 치매예방에 효과를 줍니다.

▶기타 온라인 치매 검사와 치매 게임

서울특별시 광역치매 센터 www.seouldementia.or.kr

 

 

 

 

사이트 접속 후 좌측 하단의 [치매검사 및 온라인 상담] 메뉴에서 치매 검사가 가능합니다. '본인 치매검사'와 '가족 치매검사'가 가능하며 나이, 성별, 거주지 등을 입력하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합니다.

치매예방 게임 www.regogame.com

 

 

 

 

수십 종류의 단순한 치매 예방 플래시 게임들이있습니다.

그밖에 스마트폰으로 즐길수 있는 치매 예방 무료 앱 게임들도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치매 예방'이라고 검색하시면 많은 게임들이 검색됩니다. 평점이 높고 후기를 잘보시고 좋은 어플을 다운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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