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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 3000달러를 넘어가고 생활수준이 올라감으로 인해 한국인의 기호가 다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목받았던 것이 커피인데요. 한국인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기 위해 자주 찾는 커피 전문점들이 요즘은 골목마다 하나씩 있는 데요. 커피산업은 그렇게 발전하게 되며 2018년만 하더라도 한국 성인 1명당 커피를 매년 353잔씩 소모했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더 커질 전망이라고 하는 데요. 한 시장조사에서는 2023년이 된다면 8조 6000억 원 정도의 규모로 더 불어 날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커피는 적절히 마실 경우 뇌졸증이나 심장마비, 대장암, 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체중 감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처럼 적당량의 커피는 일상에 활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다만 이는 커피를 적정량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효과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커피 적정량은 사람마다 매우 다르기 때문에, 몸 상태나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 개인 선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신만의 적정량을 정하도록 합니다. 깊은 숙면을 위해서는 늦은 저녁 커피 섭취를 삼가고, 커피에 휘핑크림이나 시럽 또는 우유와 같은 고칼로리 재료를 추가하는 것 또한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저지방 우유와 더불어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게 좋다고 하는 데요. 또한 아메리카노 하면 다이어트 도움과 더불어 건강한 커피로 인식해서인지 이런저런 맛있는 커피가 있는 카페 메뉴를 뒤로 하고 오직 아메리카노를 고집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메리카노, 정말 마셔도 살이 안 찌고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당연히 아메리카노 한 잔에 약 10kcal의 열량이 있습니다.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는 약 160kcal, 아이스 카페모카는 약 250kcal나 있는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열량이 낮은 편인데요.

 

하지만 열량이 적다고 과하게 주기적으로 섭취했다간 오히려 자신의 몸을 포동포동 살 찌우게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는 일반적으로 많이 마시게 되면 카페인 성분이 심박수와 호흡률을 증가시켜 긴장과 불안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하게 분비되게 만드는데, 우리몸의 에너지 소모를 돕는 신진대사 균형을 무너뜨리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성분의 작용까지 방해받게 만듭니다. 그렇게 결국 고장난 식욕으로 인해 배가 고프지 않아도 계속 음식을 찾게 만드는 데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지방 분해를 막아 지방을 몸에 축적되게 만듭니다. 특히 복부에는 호르몬 수용체가 많아 복부 지방을 많이 생성시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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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에 걸쳐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오히려 빨라졌던 심장 박동이 느려지게 만들고, 이뇨작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체내 독소 배출이 잘되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몸에 쌓인 독소는 살을 찌우는 인자로 변화시키는 데요.

 

결론은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열량이 많든 적든 우리 몸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가벼운 한 잔 정도의 카페인 섭취는 체내 에너지 소비율은 늘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크게 활성화시키지 않는데요.

※ 식약처의 성인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

 

아무리 다이어트를 위해 열량이 낮더라도 아메리카노도 우리 몸에 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카페인의 부작용을 생각하시고 적당히 마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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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카페인이 들어있는 아메리카노와 다크 초콜릿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카페인을 빨리 대사 시키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그들인데요. 몸의 카페인 대사 능력이 좋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커피를 섭취해도 카페인이 금방 대사 되면서, 그 각성효과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아메리카노를 찾게 된다고 하네요.

※ 보통 건강한 성인의 카페인 분해시간은 5~6시간

 

아! 그리고 최근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온라인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의 커피 관련 실험 연구결과에서는 커피가 '심실조기수축(PVC)'을 유발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는 데요. 심실조기수축이란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가슴이 울렁거리거나 심장이 멈추는 느낌을 주지만 몸에 큰 문제를 유발하지는 않는 다고 합니다. 다만 심장 판막 질환 등의 심장병을 겪었던 사람은 잦은 커피섭취로 인해 심실조기수축을 자주 겪게 되면 위험한 부정맥인 심실세동이나 심실성 빈맥이 발생해 급사 할수 있다고 하니 커피섭취에 특히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뭐든 적당한 게 좋습니다. 중독성 강한 카페인의 노예가 되지 않는 게 좋겠죠? 요즘은 커피의 맛은 살리면서 카페인은 피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디카페인 커피도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항상 건강한 생활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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