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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9월 20일 레알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0/2021년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레알소시아드와의 경기에 한국계 선수가 출전해 화제인데요.

교체 출전하는 마빈박  출처 : 인스타그램

등번호 28번, 그는 지단 감독의 호출을 받고 공격수 호드리구 고이스와 후반 25분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그는 오른쪽 윙자리를 뛰었으나 아쉽게도 별다른 포인트가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였는데요.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의 이름은 '마빈 박'인데요. 2000년 3월 7일생(20세)으로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입니다. 그는 원래 이름은 '마빈 올라왈레 아킨라비 박'으로 나이지리아식 이름이기에 다소 이름이 깁니다.

트로피를 든 마빈박과 UEFA 유스우승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그는 2016년부터 레알마드리드의 유스 단계를 밟고 있었으며 지난 시즌은 레알마드리드 2군의 카스티야 소속으로 UEFA 유스리그에 참가하여 7경기 출전해 1골 3 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는데요. 또한 스페인 19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주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역할로 올여름 프리시즌에 그는 1군과 함께 훈련하며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던 거 같습니다. 2군에 뛰던 선수가 1군으로 왔으니 마빈 박의 감회는 새로울 거 같은데요. 또한 그의 국적은 특이하게 스페인,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등의 다국적을 가진터라 각국의 축구협회에서는 자국의 국가대표 만들기를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그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까요? 또 다른 차세대 스타 공격수가 탄생할까요? 그는 또 차후에 어떤 나라의 국가 대표가 될련 지도 지켜 볼일입니다. 마빈 박은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을까요? 그리고 한국어는 가능할까요? 한국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고 경기력에 두각을 보여준다면 많은 좋아하는 한국 팬들이 생길 거 같다고 미리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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