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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더쿠'라는 커뮤니티에서는 1장의 사진과 1장의 움짤 사진이 게시되었습니다. 중국 김치공장 배추 절이는 모습이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은 사진에 중국에서 배추를 대량으로 절이는 방법이라는 글씨와 함께 당연히 한국에도 수출됨이라는 글도 적어져 게시되었는데요.

 

 

중국에서 대량으로 배추 절이는 모습 제보 - 출처 더쿠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엔 한 중년의 중국 남성이 윗옷을 입지 않은 맨몸차림으로 가슴이 잠길 정도의 황토색 물과 배추가 섞여 있는 대형 수조에 들어가서 배추를 손으로 옮기고 있었는데요.

 

 

절인 배추를 부식된 포크레인 버킷에 옮기는 모습 - 출처 더쿠 커뮤니티

 

 

남성이 배추를 옮겨 놓던 곳은 다름아닌 공사장에 나올만한 포크레인의 버킷이였습니다. 버킷과 포크레인은 소금 절임 작업에 많이 사용해서인지 부식이 많이 된 상태 같은데요.

 

이것을 본 네티즌들은 온몸으로 배추를 절이는 환경에 대해 '토나온다.' '절대 밖에서는 김치를 먹지 않겠다.' '국산 김치인지 꼭 확인하고 먹어야겠다.'등의 댓글들을 달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여러 커뮤니티에 급속히 확산되어 비위생적인 중국산 김치에 대한 혐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한국에서 생산된 김치는 120만 톤 정도 였는데요. 중국에서 수입된 김치는 대략 30만 6048톤 이었다고 하니, 국내서 먹는 150만 톤의 김치중 5분의 1이상은 중국 김치란 말이 되겠습니다. 

 

벽돌을 갈아 고추가루를 만든다는 루머부터, 2019년 식품의약안전처 조사에서 '쥐똥'이 발견되는 등 위생 문제가 불거진 바 있어 예전부터 중국산 김치에 대한 위생과 의문점이 많았습니다. 식약처는 매년 중국산 김치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하지만 더 꼼꼼하고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보는데요.

 

자칫 비위생적인 중국산 김치로 인해 세계에서 김치 종주국인 한국 김치 브랜드의 이미지가 하락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김치 이미지를 올려주는 유명배우도 있는데요. 김치로 코로나 후유증를 극복했다며 헐리우드 기네스 펠트로는 김치 담그는 방법까지 동영상으로 올리며 김치를 애찬 하고 있습니다.

 

 

-출처 Goop 홈페이지

 

 

코로나 후유증을 치료하는 훌륭한 무설탕 김치를 발견했다며, 자신이 운영중인 Goop에 기고한 기네스팰트로의 김치 사랑 ▶본문

 

기네스팰트로의 한국 음식 사랑은 비빔밥, 김치전 부터 해서 다양한데요. 그녀의 한국 사랑이 덧보이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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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국으로 넘어가서, 중국에 대한 혐오성 게시물은 왜 올라오는 것일까요?

 

예시) 게임 동북공정

LongYou Game Studio 스튜디오에서 만든 Three Kingdoms: The Last Warlord (삼국지: 한말패업) - 낙랑군이라는 땅을 만들어 한반도 전 지역까지 점령하고 삼국지 역사 게임 무대로 활용.

 

 

고구려를 중국역사로 만들고 낙랑군을 한반도 전체로 보는 오류

 

 

 

PaperGames에서 만든 ShiningNikki (샤이닝니키) - 2020년 2월 한국 게임 출시 기념으로 한복을 모티브로 출시한 게임 의상 '품위의 가온길' '세월 속 한울'에 대해 한국 전통의상이 아닌 중국 명나라의 '한푸'라고 말하고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의상이다며 모두 중국 것인 양 주장.

 

 

이게 한푸로 보입니까

 

 

이외에도 설날, 선비 갓, 심지여... 김연아.이영애.세종대왕까지 조선족이라는 터무니 없는 말부터, 김치까지 중국의 파오차이가 원조라는 망언을 일삼고 있는데요.

 

중국의 '동북공정'은 방송, 드라마, 일러스트 외에 일부 게임에서 조차 동북공정을 시도하는데, 한복 같은 경우는 중국내 동북 지역의 소수민족이라 치부하는 조선족을 빌미로 중국 정부 주도로 중국 문화인 양 홍보 편입하므로 이 어긋된 상식의 전파는 시간이 지날수록 큰 골칫거리로 전략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중국은 넓은 땅을 갖었으면서도 아직 다른 민족의 문화까지 못먹어 배가 많이 고픈가 봅니다. 요즘 불거진 한복, 김치, 또는 게임에서까지 한국문화를 자기네 것 마냥 떠드는 중국의 일명 '동북공정'과 맞물려 중국에 대한 한국 내 인식이 좋지 못하므로 중국의 혐오를 부추기는
앞서 게시물 같은 것들이 많이 발굴되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역으로 중국에 꼬투리가 잡히거나 똑같은 국가 같이 되지 않으려면 문제를 파악하고 네티즌들은 건전해야하며 정부에서는 중국의 문제점에 대해 외교적으로 잘풀어 나갈수있도록 하여야할것입니다.

 

한국인 입장에서 한국 주위에 국가들은 참으로 골칫거리입니다. 두 국가다 별차이는 없지만, 요즘 어쩌다 중국은 일본보다 더 많은 미움을 받게 되었을 까요? 저 멀리 전쟁의 아픔을 딛고 통합된 유럽 연합과 같은 '아시아 연합'의 꿈은 없는 것일까요? 연합할수 없는 아시아는 아직도 후진국과 같습니다. 나라가 클수록 존경받는 국가가 되도록 노력하고 리더가 되야 할 텐데 중국은 언제까지 옆 나라의 역사와 문화마저 훔치려 들까요? 그들은 큰 덩치로 위협하는 깡패와 다름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도 이런 큰 덩치와 겨룰 수 있는 언변이나 호신술 정도는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추가- 중국 절임 배추의 비위생적인 제조 과정을 담은 영상이 한국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중국 세관당국이 수출용 김치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했는데요.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3월11일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에 문의한 결과 이러한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조 공정은 중국의 발효시킨 채소 일종인 쏸차이 제조공정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믿을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얼마전엔 쥐가 들끓는 고추 말리는 영상부터 또 다른 중국산 재료(고추가루)에 대한 우려가 생기고 있는데요.


이번일로 위생에 대해 신뢰를 잃어버린 중국산 음식은 한국인에게 큰 충격이 되어 한동안 이슈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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