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내 전화를 받으면 넌 투표를 할수 있고..
나른한 휴일, 추운 어젯밤에 살짝 방 창문이 열렸는지 찬 공기를 들이마시고 잔 덕에 목감기 기운이 느껴진다. 그렇게 이불 속에서 느그적 거리다 일어났는데, 식사를 마치고 뜨거운 물로 샤워하려고 마음먹었다. 어딜 가든 핸드폰은 가져가는 나.. 샤워 중에 메시지나 전화가 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가지고 다닌다. 샤워하다 깜놀했다. 갑자기 전화가 울렸는데, 02-780-9xxx으로 오는 의문의 전화.. 서울 번호 02로 내게 전화 올 번호가 없는 데, 분명 스팸 같았다. 어지간히도 끊기지 않는 전화벨, 조용히 핸드폰을 뒤집어 놓는다. 그렇게 샤워를 마치고, 사람인지라 뭔가 전화번호의 정체를 알고 싶은 게 번호를 살짝 인터넷에 검색해 봤더니.. 오잉, 허경영 전화 번호? 푸하하. 참 별일이다 허경영이 나에게 전..
2021. 11. 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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