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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알고 먹기, 섭취 주의해야 하는 사람
지중해와 소아시아(터키 지역)가 원산지인 양배추는 본래 바닷가 근처에서 잘 자라는 채소로 염분에 견디기 위해 잎이 가죽처럼 두껍고 질기며 바람에 견디기 위해 가지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를 따라 엉성하게 나 있는 게 특징이었는데요. 기원전 600년경 유럽 중서부에 살던 켈트족에 의해 유럽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양배추는 거듭된 풍종개량을 통해 쓴 맛이 줄어들고 빽빽한 잎에 보다 즙이 많은 현대 양배추의 모습이 되었는데요. 우리나라는 1883년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초대 황제인 고종이 미국에 보낸 보빙사 사절단 열한 명 중 일원인 최경석이 귀국하여 '농무목축시험장'을 만들어 양배추를 최초로 시험 재배하였는데, 이로부터 한국에서 양배추의 재배 역사가 시작되게 됩니다. 흔희 양배추는 위염,위궤양 등의 위장..
2021. 12. 1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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