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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IM 선교회 종교는 자유지만, 코로나19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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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9시를 기점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광주 TCS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교인 등에서 13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100명이 양성, 26명이 음성, 9명은 검사 중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이용석 광주시장이 긴급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왜 내가 사는 곳에서 좀 잠잠해지려는 분위기에 이런 큰일이 발생하는지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

 

IM선교회 로고

 

광주 TCS국제학교는 아이엠(IM) 선교회 소속으로, 앞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의 IEM국제학교는 IM선교회 소속이다. 그들 중 인솔하는 50대 목사 부부를 포함한 40명은 1월 16일 부터 수련회를 위해 대전에서 강원도 홍천으로 이동해 열흘 동안 머물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증세가 있는데도 검사받지 않았는데, 대부분은 20대로 증상이 없거나 약했지만,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1명은 재검사 대기 중에 있다.

 

그들의 강원도 홍천 수련회는 대전 IEM국제학교의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그들과 떨어지기 위해 찾았다고 전해진다.

40명은 6개의 방에서 함께 숙식하며 기본 방역수칙도 지키지 않았으며, 음식점과 카페, 빨래방 등 홍천지역의 20여 곳의 상점을 방문했다고 전해지는데, 동선이 많기 때문에 지역사회 확산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거 같다.

 

강원 홍천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이 IM선교회 단체는 전국에  23개소를 운영 중에 있는데..

 

 

서울 TCS국제학교, 안양 다니엘 TCS국제학교, 수지 요셉 TCS 국제 학교, 평택 TCS국제학교, 대전 CAS 오예스쿨, 광주 CAS/TCS 국제학교, 여수 CAS/TCS국제학교, 대구 CAS 다윗학교 등이다. 그중 대부분의 사역이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본부에서 이뤄지고 있었다고 한다. 

 

 

IM선교회 대표 마이클 조

 


IM선교회 대표로 알려진 ‘마이클 조’는 본명은 '조재영', 충남 서산 출신으로 배재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말 더 충격적인것은, IM선교회의 대표는 이번 사태 전까지도 미국 동서부, 필리핀 등을 오가며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코로나가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미국 뉴욕에서 ‘2020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 대회’에 참여했다고 한다.

 

아무리 종교적 신념이 중요하지만.. 왜 이런때에 굳이, 그런 일을,

 

대전 중구 대흥동의 IEM국제학교

 

어제 광주 TCS국제학교 확진자의 연결 고리인 IEM국제학교는 본래 요양병원이었으나, IM선교회가 2년 전 매입하여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전부 사용하고,약 120명의 학생과 40명의 교직원 등이 24시간 집단 기숙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숙식을 전부 건물 안에서 해결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숙식을 함께한 전체 학생의 93%가 코로나19에 감염되게 되는데, 어쩌면 이 일은 정해진 수순이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그곳에서는 코로나가 기승이던 작년 6월 20일에도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집단으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대전시가 운영하는 SNS에 접수되기도 했지만 대전시의 안이한 대처로 일이 더 커졌다는 비난을 멈추기는 힘들 것 같다.

 

작년 6월신고 했지만, 안이한 대처로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에 실망하는 SNS제보 시민

 

대전시에서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중 2층 예배당만 점검했고 나머지 기숙사나 교육시설은 비인가 시설이라 점검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고 얼버무리기도 하는데, 정말 이 시국에 좀더 꼼꼼했으면 어땠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이곳에 다니는 학생 대부분은 16∼18살의 고등학교 청소년이며 기독교 신앙을 중심으로 영어 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받게 되는데, 떠도는 정보에 따르면 교육비는 입학금을 제외하고 월 95만~100만원 수준으로, 수능반, 검정고시반, 유학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한다.

 

대전 IEM국제 학교 발로 132명, 강원 홍천군 청소년 수련회 발로 39명, 총 171명이 감염되었는데, 어제의 광주TCS확진자 100명으로 인해 총 27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었다. 저번 사례를 비춰 더 많은 인원들과 지역 감염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본다.

 

리더의 행보를 보면 그 단체의 특징도 나름 판단할수 있는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해 거리가 먼 기독교 단체인듯 보인다.  

 

IM선교회 사역 -출처 홍천온누리교회 페이스북

 

더불어 대전지역 교계에서는 IM선교회가 특정 교단이나 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단체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 신천지> 광복절 집회> BTJ열방센터> IM선교회... 하~ 종교발 코로나 감염사태로 인해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감염원이 되었던 기독교 단체가 지긋해질 정도로 스트레스가 쌓인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들도 마찬가지일것이다. 

 

이 상황이라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변동이 없다. 앞으로도 상인들과 시민들은 더 많은 고통을 감내해야한다. 

 

한배를 탓지만 정말 누군 열심히 노를 저어가듯 방역수칙을 지키고 누군 쉽게 생각하고 노 저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수수방관한다. 이로인해 국민들 전체가 영향을 받고 우리가 탄 배는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아무쪼록 IM선교회와 연결된 다른 지역에서도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길 두손모아 기도하며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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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제이네♡ 2021.01.28 03:55 신고

    완전 공감하는 글입니다. 이제 좀 인터콥발이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이건 또 무슨일이랍니까ㅠ 우리애들 학교 좀 보내고 싶네요. 정말! 종교의 자유 인정하고 존중하지만 이런 종교의 모습까지는 이해못하겠습니다ㅠ

    • 세렝게티 2021.01.28 09:06 신고

      네.. 한두명씩 생기던 곳에서 갑짜기 100명이상 확진자가 많이 생겨 너무 놀랬어요.. 그런데다 대부분 활동이 활발한 중고등학생들이니.. IM선교회 관련 지부가 전국에 있어 앞으로가 걱정이에요.